동대문에서 처음 쇼핑몰를 시작하면 누구나 실수를 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신상마켓으로 주문하면 바로 물건을 찾을 수 있는 줄 알았고, 미송이라는 개념도 몰랐습니다.
장끼를 받아도 어떻게 보는지 몰랐고, 건물마다 영업시간이 다르다는 것도 나중에 알았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사소한 실수지만, 당시에는 하루를 허비하거나 고객 응대가 꼬이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가 직접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초보자가 가장 많이 하는 실수와 해결 방법을 정리해보겠습니다.
📌 이 글을 읽으면 알 수 있는 것
- 초보자가 가장 많이 하는 실수
- 시간을 아끼는 방법
- 거래처에서 꼭 확인해야 하는 것
- 쇼핑몰를 운영하면서 가장 중요했던 경험
📌 목차
- 주문하면 바로 픽업할 수 있다고 생각한 실수
- 미송을 몰라서 헛걸음한 실수
- 건물 영업시간을 확인하지 않은 실수
- 주문 마감시간을 모르고 방문한 실수
- 재고를 믿고 판매한 실수
- 사입 주문을 잘못한 실수
- 시장조사 없이 동대문에 간 실수
- 당일배송을 쉽게 생각한 실수
- 장끼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실수
- 쇼핑몰 정체성을 늦게 찾은 실수
1. 주문하면 바로 픽업할 수 있는 줄 알았습니다.
신상마켓으로 주문하면
바로 매장에서 물건을 받을 수 있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주문을 넣고 곧바로 픽업하러 갔습니다.
하지만 매장마다 상품이 창고에서 올라오는 시간이 모두 달랐습니다.
어떤 곳은 30분,
어떤 곳은 2시간,
어떤 곳은 저녁에야 준비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 이후부터는 주문을 넣으면 항상
“몇 시부터 픽업 가능할까요?”
를 먼저 물어봅니다.
이 질문 하나만으로도 헛걸음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2. 미송을 몰라서 헛걸음했습니다.
처음에는 주문하고 입금하면 바로 상품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거래처에서는 재고가 없으면 자동으로 미송을 잡아줍니다.
문제는 저는 미송이라는 개념 자체를 몰랐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무 생각 없이 물건을 찾으러 갔다가
“미송입니다.”
라는 말을 듣고 그냥 돌아온 적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주문 후 가장 먼저
- 미송 여부
- 입고 예정일
을 확인합니다.
3. 건물마다 영업시간이 다르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동대문은 하나의 시장처럼 보이지만
건물마다 영업시간이 모두 다릅니다.
처음에는 아무 생각 없이 움직였다가
이미 문을 닫은 건물을 보고 돌아온 적도 있었습니다.
특히 여러 건물을 돌아야 한다면
미리 영업시간을 확인하고 동선을 짜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4. 주문 마감시간을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매장이 열려 있으니 주문도 가능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매장마다 창고 주문 마감시간이 있습니다.
한 번은 마음에 드는 상품을 찾았는데
창고 주문이 이미 마감되어 구매하지 못한 적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방문하기 전에
주문 마감시간까지 함께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5. 재고만 믿고 판매했습니다.
쇼핑몰를 운영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입니다.
광고를 시작했는데
거래처에서 갑자기
재고가 없다고 연락이 오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미송 날짜는 계속 미뤄지고,
잘 팔리던 상품이 갑자기 생산 중단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가장 당황했던 것은
디자인이 조금 달라졌는데도
같은 상품이라고 보내준 경우였습니다.
그 이후부터는
재고뿐 아니라
계속 생산하는 상품인지, 리오더가 꾸준한 상품인지도 함께 확인합니다.
6. 사입 주문을 잘못한 적도 있습니다.
사입삼촌에게
사이즈나 컬러를 잘못 전달한 적도 있었고,
주문 가능한 시간을 지나서 주문해
다음날 상품을 받지 못한 적도 있었습니다.
사입삼촌마다 주문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처음 이용한다면 주문 방법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7. 시장조사도 하지 않고 동대문부터 갔습니다.
처음에는
“가서 예쁜 옷만 보면 되겠지.”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동대문은 정말 넓습니다.
시장조사를 하지 않고 방문하면
무엇을 사야 할지,
어디부터 가야 할지,
계속 헤매게 됩니다.
지금은 항상
신상마켓,
무신사,
에이블리,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미리 상품을 정리한 뒤 방문합니다.
8. 당일배송을 쉽게 생각했습니다.
예전에 당일배송 상품으로 판매한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거래처 재고가 맞지 않아
상품을 제때 받지 못했습니다.
결국 고객에게 당일배송을 하지 못했고,
문의가 계속 들어왔습니다.
그 이후부터는
재고가 확실하게 확보된 상품만
당일배송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9. 장끼를 제대로 볼 줄 몰랐습니다.
처음에는 장끼를 단순한 영수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 장끼 금액
- 실제 상품 금액
- 입금 금액
을 제대로 비교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부가세 포함인지,
별도인지도 몰랐기 때문에
왜 금액이 다른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지금은 장끼를 하나씩 확인하고
금액을 맞춘 뒤 입금합니다.
10. 쇼핑몰의 정체성을 늦게 찾았습니다.
지금 다시 처음으로 돌아간다면
가장 먼저 스마트스토어를 만들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샘플 10벌 정도를 구매해
직접 판매를 해보겠습니다.
그다음
신상마켓 가입,
사입삼촌 이용,
시장조사를 반복하면서
내 쇼핑몰의 스타일을 찾을 것입니다.
그 후에 자사몰이나 다른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 MonTips 실전 경험
처음 쇼핑몰를 시작했을 때는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았습니다.
누군가 이런 정보를 먼저 알려줬다면
시간도 많이 아끼고,
시행착오도 줄일 수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을 자주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돌아보면
그 실수들이 있었기 때문에
거래처를 보는 기준도 생겼고,
상품을 선택하는 기준도 생겼습니다.
실패는 분명 힘들었지만,
그 경험이 지금의 운영 방식과 기준을 만들어 준 가장 큰 자산이 되었습니다.
✅ 초보자를 위한 체크리스트
동대문에 가기 전, 이 항목들을 꼭 확인해 보세요.
- □ 픽업 가능 시간 확인하기
- □ 미송 여부와 입고 예정일 확인하기
- □ 건물 영업시간 확인하기
- □ 주문 마감시간 확인하기
- □ 재고와 리오더 여부 확인하기
- □ 사입 주문 내용 다시 확인하기
- □ 시장조사 후 방문하기
- □ 당일배송 가능 여부 확인하기
- □ 장끼와 입금 금액 확인하기
- □ 내 쇼핑몰의 방향성 점검하기
💬 MonTips 한마디
초보 때는 누구나 실수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작은 실수 하나 때문에 하루를 허비하기도 했고,
고객 응대 때문에 밤늦게까지 고민한 적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실수를 하지 않는 것보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것입니다.
지금도 새로운 상품을 사입할 때면 처음의 마음으로 하나씩 확인합니다.
그 작은 확인 습관들이 쌓여 쇼핑몰 운영은 점점 안정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처음에는 시행착오가 당연합니다. 다만 그 경험을 다음 선택의 기준으로 만든다면, 그 실수는 더 이상 실패가 아니라 성장의 과정이 됩니다.